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국내외 해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네트워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주, 유럽, 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련 기관들과 양자 간 협약을 맺고, 더불어 IOC, PICES, WESTPAC, SCOR, POGO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제1해양연구소 내의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중국의 많은 해양관련기관과 공동연구사업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아시아의 주요한 연구협력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남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열대해양연구 관련 연구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설치된 KIOST–NOAA Lab의 운영을 통하여 해양과학기술분야의 첨단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미국 내 국제학술행사 개최 및 해양관련 유수기관과 공동연구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 플리머스해양연구소(PML)에 KIOST–PML Lab을 설치하고 과학자를 파견하여 북서태평양의 생태계모델링 과제의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해양과학분야의 연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페루 해양연구소(IMARPE) 내에 위치한 한·페루(중남미)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R&D 허브 설치 및 운영을 통하여 중남미 국가와의 해양과학기술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인니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거점 확보하고, 공동연구과제 발굴, 인적 교류, 역량강화 등 실질적 협력 추진과 함께 신남방정책 실현을 도모합니다.

또한,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UNESCO/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와 같은 국제해양과학기구에서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을 보좌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과학외교의 첨병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선진해양강국과의 파트너로서 국제 해양학계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협력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 환경, 자원, 에너지 등 범지구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